"70년대 상황은, 박정희 유신독재 정치권력이 압도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정치기사를 제대로 못 내고 기자들이 자기검열을 했습니다. 저널리스트가 자기검열 한다는 건 영혼이 죽은 거잖아요."

"10.24 선언에 참여하고 이후 싸우면서 이루어냈던, 비록 해직되고 쫓겨나기는 했지만 자유언론을 한뼘 한뼘 찾아오는 그 과정이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됐습니다. 제가 요새 언론계 후배들에게 자주 얘기하지만, 언론자유를 포함한 어떤 자유이든 정망 쟁취해서 스스로 차지해야 된다는 겁니다."

- 진행 : 이명재 (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)
- 출연 : 정연주(동아투위 위원), 문영희(동아투위 위원)
- 총괄 책임 : 김춘효 (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 부위원장)
- 촬영ㆍ연출ㆍ편집 : 김력균 PD
- 일시 및 장소 : 2017년 7월 6일 국민TV 카페
- 제작지원 : PD연합회, 언론노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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